[신동아방송 목포시=이신동기자] 목포서산초등학교(교장 채정화)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바다품 가족캠프’(10가정, 20명 참여)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바다품 가족캠프’는 목포서산초가 진행하는 바다품 축제주간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이며 다양한 해양체험활동을 통해 바다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캠프는 ▶ 바다를 품은 쿠킹클래스 ▶ 서산 Movie Night ▶ 해안도로 플로깅 ▶ 흙으로 빚는 샐러드볼 만들기 등 바다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사전에 설치된 텐트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미리 준비한 여러가지 캠핑 소품들을 활용해 개성이 담긴 텐트를 꾸며보았다. 또한 여러 가지 해산물 재료를 이용해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에는 해안 바닷가 플로깅 활동과 영양 밸런스를 맞춘 우리가족 샐러드 볼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샐러드볼에는 각양각색의 과일 무늬를 새겨넣으며 건강한 식생활을 할 것을 다짐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평소에 몰랐던 바다에 대해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목포서산초등학교 관계자는 “바다품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본교의 브랜드인 해양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