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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 스스로가 방역주체 돼야' 캠페인 확산

2021-04-30(금) 09:59
[신동아방송=윤혜림 기자] 경남 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자 감염병 조기 진화와 예방을 위해 시민 스스로가 방역주체가 돼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그동안은 정부의 지침 등에 따라가는 소극적인 방역의식을 보였다면 이제부터는 방역행정에 발맞춰 시민 등 전 구성원이 감염병을 차단해야 한다고 인식한 것이다.

진주시는 지난 23일부터 '진주시민 잠깐 멈춤' 캠페인을 5월 6일까지 추진 중이다.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가 가족·지인 모임, 사업장 등 다양한 집단과 장소에서 발생하면서 지역사회로 퍼질 위험이 있어 소규모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추진된다.

캠페인이 추진되자 관공서,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개인 등 동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감염병 무차별 확산에 따른 위기감과 지역민들도 책임감 있는 방역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이다.

지역의 여야 정치권에서도 이번 캠페인을 크게 환영하며 동참했다. 진주시의회 전체 21명 의원은 29일 자신의 지역구에서 '잠깐 멈춤'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오랜 갈등을 빚어 온 시의회가 오랜만에 한목소리를 내자 지역민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상영 의장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방역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시의회 전 의원은 솔선수범해 만남․약속을 당분간 멈추고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수·진보 등 편을 갈라 당국의 방역대책을 질타해 온 지역민들도 이번만큼은 대부분이 동참하는 분위기다.

시민단체에서도 '잠깐 멈춤'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단체인 진주YMCA에서는 ‘잠깐 멈춤‘ 캠페인 동참과 함께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격려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진주YMCA 윤현중 이사장은 "진주YMCA 회원 및 국제와이즈맨과 함께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지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땀 흘리는 보건 당국을 응원하기 위한 도시락 응원 릴레이 등의 활동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51개 단체와 지역 내 모든 관공서와 관계기관 등 등 132개 기관·단체에서도 '잠깐 멈춤'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역 SNS에서는 주요 인사나 일반인 등이 참여해 '잠깐 멈춤' 피켓을 든 캠페인 동참 인증사진 게시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감염병 확산을 조기 진화하고 지역사회에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나서 '잠깐 멈춤' 캠페인 등에 동참하는 등 스스로가 방역주체가 되어 나와 지역을 지키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시민 김모씨는 "그동안의 안일했던 방역의식이 제대로 바뀌어 가는 것 같다. 늦은감이 있지만, 시민들이 나서 자신과 내 가족을 지키자는 모습에 공감이 간다"면서도 "여전히 남 탓만 하는 분들도 아직 일부 있다. 비상시국에 시민 모두가 함께해 감염병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진주에서는 통영 식품공장(누적 30명) 단란주점 지인모임(99명) 교회(17명) 노래주점 음식점(20명) 노래연습장(20명)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앞서 이통장 연수와 관련해서는 83명, 기도원 관련 72명, 목욕탕 관련 225명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윤혜림 기자 ychoe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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