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진주의 수호자들」은 참가자가 역사 속 주인공이 되어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고 미션을 해결하는 야외 방 탈출형 관광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미션투어는 SNS와 온라인을 통해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관광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행사 시작 7일 만에 미션키트 추가 제작에 나섰다.
유등축제 기간 참여객은 총 5,448명으로, 유료 참가자 2,563명과 동행인 2,885명이 함께 프로그램을 즐겼다. 거주지별로는 진주시 35.5%, 진주 외 경남 지역 22.1%, 경남 외 타 시도 및 해외 42.4%로 나타났다.
전체 참여객 중 진주 외 지역 참여객이 64.5%를 차지했으며, 부산 577명, 대구 464명, 전남 271명, 경기 238명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찾아왔다. 이스라엘·영국·캐나다 등 해외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져 국내외 관광객의 폭넓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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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수호자들」은 지난 8~9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및 진주 국가유산 야행 기간에도 10일간 운영돼 796개 팀, 1,683명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올해 두 운영 기간의 누적 참여 인원은 총 7,131명에 달하며, 당시 참가자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와 추천 의향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주시가 진주성의 역사·문화자원에 스토리텔링을 더하고, QR·AR·카카오 챗봇 등 디지털 기술과 실물 미션키트를 결합해 개발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다. 참가자들은 취향과 난이도에 따라 미션을 선택하고, 진주성의 역사적 공간을 탐험하며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실제 참가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온라인 후기에는 “이번 진주 여행에서 아이들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한 곳”, “진주성 구경도 하고 미션도 하니까 그냥 돌아다니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어요”라는 반응이 올라왔다. 가족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재미와 자연스럽게 진주성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눈길을 끌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미션투어는 진주의 역사·문화자원을 관광객이 직접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전국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의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2(목) 2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