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순천=김용훈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일대에 가을꽃 식재를 마무리하고, 팜파스그라스가 절정에 달해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름의 열기가 지나간 자리에 선선한 가을바람에 살랑거리는 팜파스그라스가 이루는 모습이 장관이다. 강아지 꼬리를 닮은 이삭의 독특하고 화려한 외관을 가진 팜파스그라스는 SNS 인생샷 명소로 관람객들을 끌어오며 사진작가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는 연간 50만 명에 달하는 시민과 관람객이 방문하는 순천시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사계절 푸른 잔디와 국화 등 다채로운 초화류, 마로니에숲, 음악분수, 맨발걷기길 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추어 남녀노소 사계절 주야 가리지 않고 사랑받고 있다.

한편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서는 오는 10월 15일 「시민의 날 행사」를 비롯, 10월 17일「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10월 24일「필름 페스타」가 열릴 예정이다.

김용훈 기자 dydgnsl34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