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재)김해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서부문화팀은 학교 방송․무대 장비와 사용 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과 관련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무대 기술 및 진로 지원 사업 ‘하늬야 학교가자’'를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하늬야 학교가자’는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무대예술전문인 자격을 갖춘 직원들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방송실, 강당 등의 음향․조명․무대 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원활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학교 내의 강당과 방송실 등의 기계 구동부, 조작부 상태를 확인하며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음향, 조명에 대한 시스템과 장비 점검, 전기배선, 피복 상태 등 총 4개 분야의 100여 가지 점검이 무료로 진행됩니다.

향후 다양한 진로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안전 컨설팅을 완료한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무대예술전문인에 대한 진로 교육, 공연기획 과정과 기획자의 역할 등 다양한 진로 체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하늬야 학교가자’는 3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공고를 통해 참여 학교를 신청 받으며 선정학교와의 일정 조율 후 컨설팅을 진행해 이후 인증서를 발급합니다.

최송화기자 songhwa11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