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김주연기자] 김해시는 2024년부터 문화누리카드 1인당 지급액이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7년 이후 가장 큰 인상 폭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만 8천여명에게 36억원을 지급합니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가맹점 2만 9,504개, 온라인 구매, 전화 가맹점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가맹점 현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앱,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누리집과 모바일앱 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자동 재충전 서비스는 2023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수급자격 유지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되며 순차적으로 안내문자가 발송됩니다. 다만 시설발급자나 전액 미사용자 등의 경우 재충전 서비스에서 제외되므로 별도의 재충전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김주연 state_y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