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김주연기자]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김해 갑)의 ‘한 걸음 또 한 걸음’ 북 콘서트가 김해 가야대학교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일반시민과 지지자, 민주당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습니다.

12년 의정 활동 중 처음 개최하는 출판행사였던 이번 북 콘서트는 민 의원의 은사인 노재길 전 김해교육장의 축사와 함께 차성수 봉하사업단 단장이 사회를 맡았습니다.

1부 행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박병석 전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106명의 현직 민주당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북 콘서트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2부 행사는 청소부 시인으로 유명한 금동건 작가, 추리소설가 이종열 작가와 함께 정치·사회·문화 전반을 주제로 질문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민홍철 의원은 '내가 밟은 눈밭의 발자국이 뒷사람에게 길잡이가 되니 조심해서 걸으라'는 좌우명을 소개하고 과거 학창 시절부터 지역 현안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대화를 이끌어내며 "더 나은 김해의 미래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디딤돌을 놓듯이 걸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민홍철(더불어민주당 김해갑 국회의원)]
그동안의 의정 경험과 김해를 위한 생각을 책에 넣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들, 그리고 김해 시민들께서 저와 공감해 주실 것으로 믿고요. 김해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한 걸음 또 한 걸음 계속 걸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 의원의 저서 ‘한 걸음 또 한 걸음’은 민 의원의 의정활동 기간의 소회를, 인공지능 챗봇인 챗 gpt에게 물어 답을 구하고, 의원 본인의 의견을 담은 책입니다.

김주연 state_yeon@naver.com